(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전주을) 측이 유권자를 상대로 발송된 ‘불법 괴문자’에 대해 전주완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정운천 선거사무소(사무장 이완수)는 지난 10일 대량으로 발송된 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문자에 대해 불법선거를 조장하는 흑색선전을 뿌리 뽑기 위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완수 사무장은 “타 지역에 비해 깨끗한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전주을 지역에 흑색비방문자가 대량으로 발송돼 안타깝다”며 “흑색선전을 통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후보에 대해 유권자들의 준험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이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를 상대로 제기한 ‘용머리육교철거 허위사실 유포’ 고발 건은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9일 ‘혐의 없음’으로 판명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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