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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서울, 경기 두레생협 매장 및 사이버몰에서 의성사과 판매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래없는 풍년을 맞아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인한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실시했다고 군은 전했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서울, 경기에 1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가 만든 단체로써 의성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 하고 있다.

또한 상호 교류, 견학, 체험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조합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기초단체와는 처음으로 의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행사로 사과 100톤 3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주수 군수는"의성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 제공과 의성군 생산농가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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