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균 총장이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진로·취업 캠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6일부터 8일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6학년도 진로·취업 2차 캠프'를 실시했다.

NCS기반 직무중심 실전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이번 캠프에는 1차 인문사회계열 재학생 80명, 2차 이공자연계열 3·4학년 재학생 80명 등 16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전략을 위한 기업 및 직무분석과정, 채용동향, 직무별 특성 및 취업유형, 역량기반 입사서류 작성법, 실전모의 면접 등 취업스킬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팀별 및 1대1 코칭,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나의균 총장은 특강을 통해"군산대는 교육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평가한 국립대학교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취업전선에 뛰어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역량과 열정이 많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취업률이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대학이 이제는 단순히 학문적 전달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전략 산업을 견인하면서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군산대 역시 최근 3D프린팅 등 첨단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심점이 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캠프에 참가한 강창묵(건축공학과 4) 학생은 “총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여러 가지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어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후배들도 취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취업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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