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폐기물 단속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읍면 소재지권 및 남악신도심, 대학교 주변에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악취,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명품 무안을 만들기 위해 4월부터 불법투기 지도 단속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실시간 촬영이 가능한 단속 차량을 투입,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지도점검을 실시해 적발 시 행정지도 없이 강력한 행정조치(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읍면에 청결모니터단을 운영해 투기우심지역에 대해 실시간 정보 제공 및 야간 취약시간대에도 감시토록 하여 무단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깨끗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 수거통 배출시간 준수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군 산림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하반기 원룸촌, 상가 밀집지역, 공한지 등에 대하여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쳐 총 196건을 적발, 2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172건은 행정지도를 실시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에 성과를 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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