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 후보가 주말 평화동 네거리에서 중앙당 유세단과 이춘석(익산갑), 최형재(전주을), 김성주(전주병) 후보 등 전북지역 후보들과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13일 총선과 함께 도·시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평화동에서 진행되는 집중유세에는 김후보의 지지세를 확산하고 최주만 도의원 후보와 전석진 시의원 후보에게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김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야당 초선의원에서 여당의 재선의원으로 거듭나 더 많은 예산, 더 나은 정책, 더 강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2의 자민련을 자처하는 국민의당이 야권연대를 거부하며 정권교체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연대가 필수적인 만큼, 전북의 국민의당 후보들도 수도권 야권연대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안철수 대표에게 적극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후보 측은 국민의당 후보가 TV토론에서 ‘정치적 비선조직을 가동해 친일망언인사를 영입하려 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동성애허용법’, ‘동성애지지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비방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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