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전경 (상주시청)

(경북=NSP통신) 장욱환 기자 =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상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선정됐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전국 76개 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주시의 ‘남장 감꽃마을 문화축제’가 최종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국비 1000만원 지원받게 됐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3회에 펼쳐지는 이 행사는 ‘남장마을에 감꽃이 별처럼 쏟아질 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상주시 남장지역 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이 함께 참가해 감꽃합창단을 구성,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며 종이끈공예 등 전통공예만들기 체험 및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이달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남장동에 소재한 상주시생활문화센터 전정에서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 예술인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상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장욱환 기자, jwh523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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