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관내 아토피질환자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은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군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소아과 전문의사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강의가 진행된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스프레이, 바디로션, 바디오일, 입욕제 보습바를 만들어 본다.

이외에도 군은 아토피 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어린 아토피 환자가 성장하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아토피 케어용품 보습제 지원 및 예방관리를 위한 무료책자 보급, 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성된 제품을 전시·평가하고 선정된 우수제품을 보급해 가정에서도 직접 케어용품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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