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가 민간업체 (주)동강엠텍과 협력으로 경비함정 20여척의 주기관, 워터제트 등 주요장비에 대해 7일부터 2일간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장비 제조사 전문기술진이 현장점검을 통해 장비고장 사전예방 및 수리예산 절감과 함정직원들의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해양경찰 함정장비 점검 지원 협정을 체결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순회점검 주요내용은 워터제트 운용 및 사용, 주 기관을 비롯한 각종 장비 시운전 및 전반적인 운용상태 등 점검과 동시에 현장에서 수리 가능한 것은 즉시 수리하고, 함정과 정비반 직원들 대상으로 업체별 장비 운용방법 및 정비노하우,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현장교육의 시간도 갖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2차 순회점검은 11일부터 2일간 STX엔진에서 실시하며 정기적인 순회점검을 통해 함정 가동률을 향상시켜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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