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12개 읍․면․동에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이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12개 읍면동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 1차 모의시험과 3월 29일~30일 2차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이어 사전투표 하루 전인 7일에는 통신망과 주 시스템 장애, 정전 등 돌발 상황 대처방법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이 중마동 사전투표소인 시청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선거업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현복 시장은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기표소 준비와 투표 안내도우미 배치 등 장애인, 노약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광시는 사전투표기간인 오는 8일~9일 이틀 동안 투표지원 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투표일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실시되며, 사전 신고 없이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정 시장도 4월 8일 출근시간에 시 간부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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