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사진)이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주시는 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기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회장은 고길호 신안군수가, 사무총장은 윤상기 하동군수가 각각 맡게 됐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립됐으며, 현재 전주를 포함한 11개 시·군이 가입해있다.

시에 따르면 김시장이 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은 그동안 한국슬로시티 발전에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임기 2년간 슬로시티 회원 지자체간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슬로시티 국회포럼 등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슬로시티 국제조정이사회 때 한국슬로시티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슬로시티 청소년 프로그램과 슬로시티 국제조정이사회 지원 안건 등이 상정·채택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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