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지난 5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전주시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여성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여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단체에서 공모사업이 신청됐다.

성평등위원회에서는 공모에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심도 있게 심의, 예산지원 할 대상사업을 선정 후 1개 사업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액을 결정했다.

선정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효자청소년문화의집) ▲무대 위에 꽃봉우리피우다(우아문화의집) ▲여성의 사회참여로 변화하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들의 유쾌한 상상과 전환 ‘에코스타일’(전북여성단체연합) ▲여성농업인 원예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한국여성농업인전북연합회) ▲20대총선평가와 여성정치참여 발전방향(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아빠랑 엄마랑 아기랑 함께하는 예비 맘 교실사업(전주YWCA) 등 7개 사업이다.

지원이 결정된 7개 단체는 예산규모에 맞춰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이달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여성발전기금 사업 등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메시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펼쳐져 소기의 목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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