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5월 31일까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은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이주자가 현역병으로 자원 입대하여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징병검사를 받을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료했거나 학력을 높여서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병무청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병사들의 병영체험담을 국민과 함께 나누면서 병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2007년부터 매년 수기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쓰기 형식의 산문 부문 외에 만화(카툰) 부문을 추가 공모함으로 병사들이 자원병역이행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확대했다.

이번 공모는 주제적합성, 내용 구성력, 작품성, 대외 홍보성 등을 외부 전문가를 선임해 6월 중 심사하여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40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수상작 모음집인‘대한사람 대한으로 2016’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응모는 대전정부청사 우편 접수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되며, 원고제출시 소속(전역)부대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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