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왼쪽 세 번째), 변금연 정진인 장학회 이사장(네 번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5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정진인 장학회(이사장 변금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진인 장학회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독실한 불교 신자인 변금연(83)씨가 불교 인재 양성의 뜻을 두고 지난해 1억원을 기부해 설립한 장학회로, 이날 3명의 학생에게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변금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금의 숭고한 의미를 마음깊이 새겨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말하고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