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보다 손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농업인 블로그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희망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2개반으로 나눠 반별 8회씩 총 1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을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의 야간반 교육으로 마련했다.

강의는 김성환 해리팜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블로그 마케팅 전반에 대해 기초부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블로그마케팅 실력 배양으로 자신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에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SNS 전문가 과정으로 농촌개발대학 스마트마케터과(40명)를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블로그마케팅 기초, 중급, 스마트폰 활용반, 페이스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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