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이지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이지콜’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지콜 센터는 선거 당일인 13일과 사전투표기간(8~9일)에 이지콜 차량 10대를 동원해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등을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시키고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거동 불편자는 이지콜센터 전화를 통해 ‘투표 목적 이지콜 이용예약’을 하면 된다.

김신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로 귀결되는 이 사회에서 몸이 불편한 이유로 투표를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전주시 교통 약자의 투표 참여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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