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겨울철 파손된 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수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2016년 춘계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도로 1만㎞(위임국도 465㎞, 지방도 3021㎞, 시.군도 6514㎞)를 대상으로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점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점검, 파손된 도로표지판.안전시설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점용시설물 정비한다.

도는 봄철 해동에 따른 각종 도로시설의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급한 곳과 민원.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동절기 동안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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