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청년CEO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초기창업 단계를 뛰어넘어 더 큰 성장을 할 청년 CEO를 모집한다.

도내 사업자등록기준지를 둔 만39세 이하 청년CEO로서 경북청년CEO육성사업 졸업 청년 창업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도는 최종 선발된 청년CEO에 대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활동비를 1인당 700만원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 마케팅, 상표 및 디자인 등록 지원 중 청년CEO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1367팀의 예비창업가를 발굴.육성해 1195팀이 창업에 성공, 고용창출 1421명, 지식재산권 174건의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일자리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이장식 청년취업과장은"앞으로 지역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실패에 대한 공포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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