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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일 경주 본사 새빛홀에서 본사 및 사업소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조석 사장은 “토함산 자락 신라 천년의 웅대한 기운이 서린 터에서 한수원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오랜 약속을 지켜 마련한 새 사옥에서 15주년 기념식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고 국가에너지 안보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 창출’도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하며 “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회사를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흥겨운 타악공연과 회사 15주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으로 문을 열었고, 기념식 후 경주시립합창단과 발전소 동호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전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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