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광주공원 내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한 NH농협광주본부 여직원 모임인 가인회.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NH농협광주본부 여직원 모임인 가인회(佳人會)(회장 이주현)는 지난 2일 광주공원 내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NH농협 광주본부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이 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료급식시설에 필요한 주방용품을 지원하고 배식, 설거지, 주방청소 등 일손돕기를 실천했다

봉사단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고 식사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가인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배식지원을 돕고 아동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현 회장은 “무료급식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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