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본부가 지난 2일 사랑나눔대축제 ‘벚꽃엔딩’ 행사에서 선보인 ‘저명인사 및 임직원 기증품 판매’ (KT&G 전남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KT&G(033780) 전남본부(본부장 김용덕)는 지난 2일 사랑나눔대축제 ‘벚꽃엔딩’을 진행했다.

올 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T&G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를 비롯한 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저명인사 및 임직원 기증품 판매’, ‘플리마켓’, ‘벚꽃가요제’ 등을 실시했다.

이 날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저명인사 100여 명과 KT&G 임직원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기증물품은 KT&G전남본부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각각 기부된다.

KT&G 전남본부가 지난 2일 사랑나눔대축제 ‘벚꽃엔딩’ 행사에서 마련한 플레이게임존. (KT&G 전남본부)

이번 행사에 소요된 예산 전액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같은 금액을 1대1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T&G는 매년 상상펀드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및 재해구호성금,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김용덕 KT&G 전남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광주가 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시민들과 함께하는 임직원의 사회봉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연간 매출액의 2.2%(약 550억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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