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렵인 21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특히 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피해 방지단에 대해 수렵보험을 가입하게 하고, 고창경찰서와 연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요령과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수막, 신문, 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에게 충분히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도 불구하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관할 읍·면에 피해보상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피해방지단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가급적 산림 출입을 자제하고 만약 출입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붉은색 계통의 옷을 착용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다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해동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순창군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 피해 방지단으로 신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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