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달 31일 국가예산 제4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섭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주요사업 대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2018년 국가 및 공모사업과 도 지특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발굴된 97건 4929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 검토를 통해 타당성 결여로 제외된 17개 사업과 기 확보된 6개 공모사업을 제외한 임실~장수간 국도 건설사업, 수분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총 74건 4071억원의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달 중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재차 방문해 사업별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중앙공모 사업 부문에 새뜰마을사업 등 6건에 국비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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