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갓바위 일대 야경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포야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목포야경 시티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정규코스를 주 2회(금, 토) 운영하며 하절기 휴가철에는 주 5회(7~8월)로 확대된다.

코스는 목포역을 출발해 북항회타운, 빛의거리, 유달산, 유달유원지, 삼학도, 갓바위 문화타운을 지나 갓바위 해상보행교와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이 펼쳐지는 평화광장, 만남의 폭포를 마지막으로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목포야경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선착순 44명)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1인당 성인기준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빛의 도시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광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선 운행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됨에 따라 차별화된 야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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