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성교육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농업‧환경‧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4개 읍면 200여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압해읍 생활개선회 풍물과 ‘마마스’팀의 방송댄스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한해동안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영상 감상, 생활원예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생활문화과정 교육 성과품 및 신안농산물 꾸러미 상품, 여성농업인들의 활동사진들을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소통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힘을 모아 올 한해도 풍년농사 및 행복한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숙 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농업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 여성농업인 개개인이 역량 강화에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우리의 역할을 다짐하고,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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