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에서 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개통된다.

광양시는 중마동∼광양∼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통돼 시민들이 군산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까지 가는 시외버스는 중마버스터미널에서 오전 9시 45분에, 광양읍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하며 군산에서는 오후 2시시에 출발해 중마버스터미널 오후 5시 15분 도착으로 운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40인이 탑승 가능한 일반차량이 1일 1회 운행되며, 요금은 중마버스터미널 1만 6900원, 광양읍버스터미널 1만 5400원 이다.

시는 향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운행횟수 조정 등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제공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채기 교통과장은 “새만금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산 행 시외버스가 개통돼 시민들이 군산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