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지주(회장 김한)가 25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사외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두 6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지난달 24일 J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김한 회장을 상임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광주은행과 JB자산운용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조기 안정화 시켰고 은행업의 수도권 진출, 해외 유수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본 확충 성공, 캄보디아 상업은행(PPCB)인수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회장은 향후 임기 3년간 JB금융그룹을 최고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주총에서는 이용신, 이종화, 강효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대곤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안상균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김한 회장과 사외이사 4인, 비상임 이사 2인체제에서 사외이사 1인, 비상임 이사 1인이 추가돼 총 9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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