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주시민 대상 원자력교육 프로그램인 ‘원자력아카데미’제6기 개강식이 24일 오후 2시 경주시 현곡면 경주YMCA 강당에서 열렸다.

경주YMCA(이사장 이광오)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가 후원해 24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원자력아카데미는 원자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경주시민 대상 원자력 이해도 제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원자력에 대한 찬반 양측의 논리를 균형감 있게 구성해 2013년 개설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다.

원자력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서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 원자력전문가가 강의하고 원자력을 둘러싼 논쟁을 알아보기 위해서 환경운동가 등의 강의를 구성했다.

제6기 원자력아카데미 강좌에는 최희동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이청구 교수(중앙대 교수) 등 원자력 전문가와 이유진 공동정책 위원장(녹색당), 이헌석 대표(에너지정의행동) 등 환경운동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원자력 기초이론, 대안 에너지, 국내 원전의 안전성, 생활과 방사선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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