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예비후보(전북 군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민의당 김관영 예비후보(전북 군산)가 24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민생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기업 보호·육성 및 대규모 점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7대 공약’으로 ▲자영업자 위한 상생법 개정 통한 적합업종제도 보호 및 강화 ▲지역 소상공인의 보호와 업종전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스탑-희망리턴’센터 설립 ▲납품단가 연동제 통해 중소기업 실질 이익 보장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로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역전시장·나운주공시장 주차장 조성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 ▲두루누리 사업 확대 등 영세상인 최저임금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어 “경기침체와 대형 유통업체에 따른 수익 악화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대책기구를 만들어 상권 부활과 함께 군산을 대기업-소상공인 상생 발전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후보는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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