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목원동 일원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반영할 제안‧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

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쇠퇴하는 원도심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들어 새로운 바람이 불게 할 목적으로 ‘활기가 넘치는 목포 목원동 구현을 위한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응모자격에 제한 없이 4월 22일까지 제안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제안공모 분야는 공가 공실 활용방안으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작가의 집 조성, 청년창업 지원, 테마 거리 조성으로 관광루트 조성,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 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원도심 상가 활성화, 재래시장 활성화, 기타 재생지역에 도입․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등 총 8개 분야다.

시는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장려상 10명(각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제안 중 재생사업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는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주도의 제안공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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