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금정면에서는 영암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잡은 대봉감 홍보를 위한 랜드마크적(상징물) 산감 소공원 조성에 한창이다.
금정면 용흥리 용흥삼거리 23번 국도변에 조성된 소공원 내에 수령이 최소 20년에서 100년 이상된 산감나무 9본을 지역주민들로부터 헌수(기증)받아 식재했다
금정면은 주민 자긍심 고취와 대봉감 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헌수자는 박남박 씨 연보종중(대표 박정서)에서 수령 백년이상인 산감나무 1본 , 용흥리 안적동 이봉춘 씨 1본, 아천리 백운마을 신동기 씨 1본, 안노리 연지마을 정민찬 씨 4본 등 지역민이 적극 참여 대봉감 고을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임용기 금정면장은 “금정 대봉감의 우수성과 주 생산지로서의 지역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역점을 두고 헌수목을 이식해 랜드마크적 산감 소공원을 조성 하게 됐다”면서”생산자와 소비자·관광객들이 늦은 12월까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금정 대봉감은 지난 2008년 11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7호로 등록됐으며 고혈압이나 성인병 예방, 숙취해소에 탁월하고 무기질과 비타민A,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웰빙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영암군의 특산물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