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자체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질, 역사, 문화, 고고 등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전문지식 및 해설실무, 해설사의 기본소양 및 스토리텔링을 울릉군 환경산림과 지질전문가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실내교육과 야외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질명소, 유적지 등 울릉군 관광명소 전반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해설교육으로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 및 편의를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며 해설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수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된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는 현재 사동 생태·지질 탐방객센터에 1명씩 배치돼 활동 중이며 관광집중기인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요 관광지 6개소(행남 해안산책로·봉래폭포 산책로·대풍감 전망대·관음도·나리분지·거북바위)에 각 1명씩 추가 배치돼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질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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