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국내 경기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공공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계약기업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금 지급 활성화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계약기업의 요청에 따라 계약금액의 최대 70%까지 선금 지급률 확대하고, 선금 지급 시 기업 행정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법령에 규정된 서류만 제출하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개선 효과가 계약기업의 하도급 중소업체들에게까지 미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협약식에는 주형환 산업부장관, 이상권 사장 등 에너지 관련 기관장과 대·중소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권 사장은 “공공기관과 대·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일에 함께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정한 하도급 거래관계의 구축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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