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21일 경북 동해안 5개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지역행복생활권 행정협의회 건설․SOC분과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동해안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한 SOC 확충 및 신도청 시대, 국토의 동쪽 관문으로서 동서남북 교통축 조기 완공을 위한 공동노력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동해고속도로 건설(포항~삼척), 동해선 철도건설(포항~삼척) 조기 완공을 위한 공동노력과 경북순환철도(울진~봉화), 안동~영덕선 철도망 구축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노력 등 공동관심사항과 포항 죽장~영덕 달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조기 추진 등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영덕군 조남월 부군수는 “지난 2월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동해안 5개 시․군이 도로, 철도, 하늘 길을 잇고 소통․중재하는 관문도시로 부상했다”며 “앞으로 동해안의 공동발전을 위해서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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