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준으로 진행했다. 전북대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평가결과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술부문과 기록충실도 부문 전 항목이 100점을 받는 등 유방암의 진료와 수술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13년부터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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