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다음달 20일까지 2017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자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을 직접 실천하고 느끼는 체험교육으로 전환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교육효과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곤모한다.

지역의 소하천조사,우리고장 식물도감 만들기와 같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연환경 보전활동 및 지역 환경문제 해소방안 등 지역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나 친환경 생활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과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원단체 선정은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을 도에서 현실적합성.타당성.창의성 및 교육효과 등에 대해 1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대구지방환경청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에 한해 단체 당 1개 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공모에 그 간의 환경체험교육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단체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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