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 수난구조회의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지난 17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농무기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박안전기술공단, 목포시청, 해군3함대 등 20개 기관 및 단체 수난구호 대책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중 3~6월 해상에서 짙은 농무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명구조 훈련에 적용하기 위해 표준 상황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올해 7월 중에 실시 할 인명구조 훈련진행과 함께 추가 상황발생 시 이를 해결해 나가는 문제해결형 훈련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각 유관기관 대표가 모인 만큼 회의 중 제시된 더 좋은 안건은 즉시 적용하여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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