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시티투어 여행 상품으로 추진하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를 오는 19일부터 주말마다 운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전주 한옥마을, 무주 태권도원, 새만금 등 14개 시군의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도내·외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광역 시티투어 사업이다.

상품별로는 14개 시군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테마형 당일 17개 코스(기본 8개, 생태 및 축제 9개)와 광역형 서울 및 부산 출발 1박2일 4개 코스, KTX 기차연계형 등 3개 상품으로 운행된다.

순환관광버스 이용은 테마형 1만원, 광역형 9만7000원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전북도는 올해 관광객들이 순환관광버스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254회(7369명)보다 증편한 275회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패스라인 구축과 연계해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가 관광객 중심으로 한 번 더 버스 타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만족감 최고 관광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