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익산소방서)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화재진압 및 다수사상자 구급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실시된 훈련에는 익산시보건소, 익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원광대학병원, KT익산지사, 익산병원, 익산의용소방대 등 총 121명 2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고 불시에 메시지(119신고)를 통해 상황을 부여하고 사고 초기 현장대응, 현장지휘소 설치,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통제단 단계별 운영 등 표준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진행하며 긴급구조기관 동원 및 임무부여와 협업체계도 점검했다.

강원석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신속·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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