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심민 임실군수(오른쪽)가 나무를 심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실읍 금성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임실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2250주를 식재했다.

심민 군수는 “산림은 목재 공급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복지자원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사람의 아픔을 치유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11억5000여만원을 투입 265㏊의 면적에 59만5000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등 산림자원 확대와 자연친화적 녹색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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