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제6753부대 4대대 장병들이 지난 16일 노후 시설 하우스 철거작업을 돕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창평면(면장 이경호)은 지난 16일 제6753부대 4대대 장병들이 나서 노후 시설 하우스 철거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의 배경은 창평면의 나승복 씨가 노후된 시설 하우스를 철거하는데 마땅한 인력을 찾지 못한 안타까운 사정이 창평면사무소를 통해 제6753부대 4대대에 알려져 장병들이 나서게 된 것으로, 이 날 대대원 15명이 나승복 씨의 농가를 방문, 760㎡에 달하는 시설 하우스 철거작업을 도왔다.

면 관계자는 “적기에 대민 지원이 이뤄져 해당 농가에서 시름을 덜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 발전 및 면민의 행복을 위해 두 기관이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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