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지역 내화물 전문업체인 조선내화(주) 김해봉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3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 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김해봉 대표는 지난 1978년 7월 중화학공업 발전에 필수적인 내화물산업에 헌신, 수입에 의존했던 제철, 제강, 시멘트, 유리 산업용 내화물의 100% 국산화를 달성했으며, 시멘트 세라믹 분야의 기반이 되는 내화물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매년 CEO 경영설명회 및 간담회, 계층별 대화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형님 리더십'으로 지난 2015년 16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통해 산업평화에 기여했으며 업무혁신과 더불어 생산성과 품질 확보는 물론, 최첨단 제철 기술인 FINEX용 내화물 원천기술 개발로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포항지역 상공계는"국가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국가 재난발생시 자발적 성금 모금 및 구호활동을 전개했으며 매월 4째주 토요일을'사랑나눔의 날'로 정해 독거노인돌봄, 불우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김해봉 대표를 평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