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4월말까지 각종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사태위험지역 190개소, 급경사지 60개소, 옹벽, 노후건축물, 교량 등 4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결과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계획을 수립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홈페이지 게재, 홍보전단제작 배부, 반상회보 및 읍․면정 회보 게재, 관내 주요지점에 현수막 게첨, 마을행정 방송 등을 통한 주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용부 보성군수는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벌교읍 선근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공사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뿐만 아니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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