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16일 개최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22개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업무담당 장학사 및 전담 실무사, 위탁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전남 방과후학교의 방향과 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해 발표한 발전계획을 토대로 각 사업의 개선 방향과 전남 방과후학교 브랜드화 등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사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받았다.

지난 해 방과후학교 대상 학교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해남동초등학교 심재호 교감은 ‘맞춤형 방과후학교,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배움이 더하는 Care Service’를 주제로 방과후학교 실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복지과 허호 장학관은 인사말을 통해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채용 시 투명한 절차 준수와 관행적인 인사 문화의 척결”을 강조한 뒤 “꿈과 재능을 키우는 학생 중심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