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국민의당 예비후보(광주 동남갑)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인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4·13 총선시리즈 공약 열한 번째로 남구 송암동 일대에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발표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 송암동은 CGI센터를 비롯한 첨단영화영상게임제작 단지로 선정되는 등 문화산업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며 “이 같은 하드웨어를 뒷받침하고 소프트웨어(이하 SW) 관련 기업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구체적으로 “SW융합클러스터는 19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정도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사업내용에 대해서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현재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정책을 SW산업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 체계로 전환해 지역 경제성장 견인 및 미래 산업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며 “특히 SW융합클러스터와 혁신도시 내 관련 기관 등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W관련 기업 성장 지원 또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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