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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농촌지역 부존돼 있는 향토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인조직, 생산자단체, 향토기업체 등이 시군단위 향토자원을 기반으로 구성한 법인(사업단)이며 선정된 사업단에게는 산업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시군단위 향토자원 육성을 위해 4년간 30억원(지특 50%)을 연차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추진체계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관련 전문가를 통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식품부에 추천한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군 담당부서에 내달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6차 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요, 2·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업 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농가경제 대한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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