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장과 대학 구성원 간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장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통한 합리적인 대학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소통회의의 첫 주자로 지난 4일, 박진성 총장과 장연수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단대별 학생회 임원과 대학 주요 보직자가 함께 ‘학생 대표와의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각 단과대학 학과장과의 소통회의를 비롯해 14일과 21일 두 차례 개최되는 직원과의 소통회의로 박 총장과 대학 구성원이 대학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박진성 총장은 “발로 뛰는 총장이 되리라 약속드린 만큼 새학기를 맞아 소통회의를 개최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했다”며 “소중한 의견 주신만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조화롭게 엮어 대학 구성원 전부가 다양성을 발휘하고 개발할 수 있는 대학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경 교육부‘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PoINT)’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의 주요 실행과제 중 ‘학내 의사결정 구조 선진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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