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본 은어축제장 전경. (봉화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관계공무원과 축제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축제기본계획수립을 통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2억6천만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는 문화관광축제다.

군은 올해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은어잡이 체험 , 은어숯불구이, 물난장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봉화인 한마당, 은어잡이 경연대회, 가족 걷기대회 등의 주민참여행사, 은어주제관, 선등거리 등 전시행사, 공연행사, 연계행사 등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독창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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