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전남도에 신청하고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보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분과별로 개최한 결과 전년대비 2%, 22억 3400만원이 증가한 7개분야 43개사업 1170억원으로 확정해 2017년도 예산을 신청 했다.

신청액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량분야 9개사업 402억100만원, 원예‧식품분야 7개사업 90억 9800만원, 임업 및 산촌분야 4개사업 90억 7400만원, 농촌개발분야 12개사업 330억 7300만원, 축산분야 5개사업 10억 8330만원, 지특회계분야 1개사업 12억 5190만원, 신규사업으로 5개사업 22억 3800만원이다.

이번에 신청한 예산은 전남도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10일경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중앙정부예산이 확정되면 2017년도에 사업 분야별로 시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청한 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사업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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