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서면 내서로(건천읍~서면 간 지방도) 등 3개 노선에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가로수 1천900여 본에 대해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무질서하게 뻗은 가로수 가지를 전정 작업을 통해 행인이나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교통표지판 시야 장애가 없도록 하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수형조절을 위해서다.

또한 인접 농경지의 그늘 피해로 인한 영농민원을 해소하고, 가로경관 개선으로 깨끗한 경주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전정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는 황성공원 양묘장에 보관해 폐기물 처리와 함께 필요한 농가 등에 땔감으로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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