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주요노선 등 시민왕래가 빈번한 거리의 가로·세로 간판과 돌출간판, 옥상간판과 현수막 게시대 및 벽보판 등이다.

시 도시디자인담당관실과 양 구청, 옥외광고물협회 등 관계자 12명 4개조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간판과 건물의 접합상태 불량여부와 전기설비 노후 및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사고, 간판의 노후, 변형, 이탈, 부식 등으로 인한 위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일제점검 결과 위험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계도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철거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통문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도시경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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